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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장님 찾습니다"

사회적기업 이음, 오늘 모집 설명회

▲ 전주 남부시장 내 캘리그래피 공방 '이응'을 찾은 방문객들이 공예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회적기업 이음(대표 김병수)이 전주 남부시장에서 점포를 꾸릴 청년 사장님을 찾는다. 단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형마트에 밀려 설 곳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행한 '문전성시 프로젝트'. 그 일환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사장님이 되는 '청년 장사꾼 만들기'가 추진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남부시장 하늘정원에 음악카페'나비'를 연 정영아씨와 캘리그래피 공방'이응'을 운영하게 된 하대직씨는 '청년 장사꾼 만들기'에 참여해 '1인 기업'의 꿈을 구체화시켰다.

 

이번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로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갖는 젊은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준비된 장사꾼, 꿈꾸는 장사꾼, 인턴 장사꾼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을 희망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아이템이 명확하지 않아 동업자가 필요한 경우에 적절할 듯.

 

단,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야 하며, '청년 장사꾼 조합'(가칭)의 구성원이 돼 공동 사업을 할 개연성이 있고, 주 5일(하루 8시간) 이상 점포를 운영할 시간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1년 간 점포 임대비, 리모델링비, 문화마케팅비뿐만 아니라 창업 컨설팅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개 모집 설명회는 28일 오후 7시, 3월 3일 오후 3시 남부시장 내 카페 '나비'에서 열린다. 3월16일까지 블로그(simsim1968.blog.me)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문의 063) 287-6301.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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