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천태종, 진각종, 태고종 등 국내 불교 4개 종단이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실천하기 위해 '불교생명윤리협회'(회장 진옥 스님)를 설립한다.
다음달 1일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창립식을 하는 이 협회는 불교의 기본 정신인 생명 존중을 실천하고 생명과 윤리에 관해 다른 종교와 연대해 활동할 계획이다. 탈핵에 대한 논의와 홍보도 펼치며 생명 윤리 차원에서 환경 문제에 접근할 방침이다.
창립식에 이어 이날 학술대회도 열린다.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는 '불교철학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진옥 스님은 '탈핵과 생명'을 주제로 발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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