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광공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로 31개월 만에 축소됐다.
전월 대비로는 넉 달 만에 늘었지만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한국 산업현장의 불안은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경기동행지수의 하락 흐름은 이어졌지만 선행지수는 두 달째 상승했다.
통계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2.0% 줄었다. 금융위기 때인 2009년 6월(-0.6%) 이후 첫 감소다.
전월보다는 3.3% 늘어 작년 10~12월 석 달간 감소했던 부진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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