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이 있는 지역인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2분께 도쿄 북부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36.5도, 동경 140.7도이고, 깊이는 6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일본원자력발전 산하 도카이(東海) 제2원전이 있는 도카이무라(東海村)에서 진도 5, 도쿄 중심가에선 진도 3이 각각 측정됐다.
원전 감독 관청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도카이 제2원전에서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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