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하락에도 석유류·집세가 올라 부담 은 여전하고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2월보다 0.4% 오르고 전월보다 3.6% 뛰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신선어개(어류와 조개류)는 0.7% 상승에 그치고 신선채소는9.8%나 떨어졌으나 신선과실과 기타신선식품이 각각 11.2%, 15.9%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3.1%)에 미친 부분별 기여도를 보면 축산물(-0.29%포인트), 공공서비스(-0.08%p)가 인하 효과를 냈으나 고유가 탓에 석유류(0.45%p), 농산물(0.30%p), 개인서비스(0.97%p) 등은 물가를 밀어올리는 영향을 줬다.
전월 대비로도 농산물(0.16%p), 석유류(0.13%p), 집세(0.03%p), 개인서비스(0.12%p) 등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지출 목적별로 보면 작년 2월 대비로 주택·수도·전기(5.5%), 교통(5.0%), 의류·신발(5.1%) 등이 5%대 상승률을 보였으나 오락·문화(0.6%), 통신(-3.5%) 등은 안정세를 나타냈다. 전월보다는 각각 휘발유값 상승, 수입 담뱃값 인상의 영향으로 교통(1.1%), 주류·담배(0.9%) 등이 눈에 띄게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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