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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육종연구단지 적극 지원

국무총리실 김제 방문…조성 실태 점검

국무총리실 및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4명이 6일 김제를 방문, 김제시가 추진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 등은 이날 김제시로 부터 종자산업의 현재와 미래, 지역여건과 추진의지, 향후 발전전략 등에 대해 설명을 청취한 후 사업추진 과정의 적절성, 정책대상 및 수혜자 만족도, 성과관리과제 진행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들어설 백산면 현지로 이동, 입지여건 및 시설배치계획, 2단지 확장 계획 등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국무총리실 관계자 등에게 "종자산업은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생명산업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야말로 김제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산업이다"고 강조한 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절대적으로 공감하며, 민간육종연구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종자수출의 전진기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제 백산에 들어설 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올해까지 도시계획 시설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오는 2014년 단지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종자기업 20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특히 당초 270억원 규모의 총사업비를 750억원 규모로 증액시키기 위해 현재 KDI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이어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사업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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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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