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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말에 청소년 문화ㆍ체육시설 개방

전북도는 3월부터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 시설과 아동센터를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청소년 문화의 집 21곳과 청소년 수련관 13곳을 일요일까지 개방, 체험행사 등을 진행키로 했다.

학교 도서관과 체육시설 200여곳도 도교육청과 협의해 주말에 개방하고 시ㆍ군 청소년 수련시설 17곳에서 청소년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주는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주 5일 수업제로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중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월∼금 운영하던 지역아동센터를 토요일까지 개방한다.

도내 총 276개의 아동센터 중 40%인 110개가 토요일에도 운영되며, 도는 이에 따른 인건비와 프로그램비 4억여원을 지원한다.

도의 한 관계자는 "돌봐 줄 부모가 없어 자칫 방임되는 취약계층 아동이나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해 아동센터와 청소년 시설을 주말에도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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