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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3國 상호 평화와 공동번영 꾀하자"

외교통상부 등 주최 '한·일·중 공동포럼' 우석대서 개최

 

한국 학생과 일본·중국 유학생들이 모여서 상호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한·일·중 공동포럼'이 22일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기사 10면)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과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신봉길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우석대와 강원대, 영남대의 한·일·중 대학생 18명과 우석대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공동캠프는 20일 강원대(강원지역), 21일 영남대(영남지역)에 이어 이날 호남지역 개최대학으로 선정된 우석대에서 개최됐다.

 

1부에서는 강원대 학생들의 '술 권하는 한·일·중', 영남대 학생들의 '삼국 협력에 관하여', 우석대 학생들의 '한·중·일 교류에 관한 이야기' 등 3국간 문화차이, 협력방안, 교류증진에 대한 조사 결과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라종일 석좌교수가 '가치와 문화의 공동체'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신봉길 사무총장이 '평화와 공동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한·일·중협력 사무국 출범의 의의 및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또, 우석대 전홍철 교수, 이도열 교수, 송정호 교수가 3국과 관련해 교류와 소통, 동북아 구축과 상호연대, 동북아시대와 한국의 역할 등에 관한 강연을 한 뒤 청중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이어 한중일 3국의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한일중, 우리는 친구!'를 주제로 한 공연도 함께 열렸다.

 

함윤영 우석대 기획처장은 "한·일·중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3국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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