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 한지-나주 천연염색, 기술개발·판로확보 협력

전주 한지와 나주 천연염색간 기술개발과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이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전주의 한지와 나주의 천연염색산업을 2012년 지역간 연계·협력사업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지로 유명한 전주와 천연염색으로 유명한 나주가 힘을 합칠 경우 한지와 천연염색간 기술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행안부는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양 지역의 천연염색과 한지산업간 연계 및 특화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한 후 지역간 전통기술 연계를 통한 발전방향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양추세에 있는 두 산업에 대한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시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올 행안부의 지역간 연계협력 사업 컨설팅 대상으로 전주-완주-김제의 '우리 농산물 전통과자 클러스터 사업'과, 남원을 포함한 경남 거창·산청·함양·충북 영동이 함께 하는 '숨기고 싶은 과거로의 다크투어 사업'(희생자 유족 대상 프로그램 개발) 등이 선정됐다.

 

심보균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촉진시켜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간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군산“군산에 오면, 미래 체육을 만난다”

전주전주시의회, 18~26일 행감…시민 제보 접수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군산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