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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자, 한지공예유물 재현 교육' 개강

 

전주에 위치한 한지산업지원센터(센터장 정창호)가 전통한지공예의 맥을 잇고 한지공예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8일 '김혜미자, 한지공예유물 재현 교육'을 개강했다.

 

6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한지가 무엇인지 기본적 이론부터 한지 다루는 법, 배접방법, 한지공예의 작품성형, 전통문양 디자인제작 등 실무에 이르기까지 총 12주 동안 교육과 함께 실제 한지색실상자와 한지패물상자를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 나서는 김혜미자씨는 "잊혀져 가는 전통 한지공예기술을 발굴, 계승하여 체계적으로 보존해 후손들에게 전승하고자한다"며 "우리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 한지공예를 포함한 우리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주전통한지공예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강사 김씨는 전주기전대학 문화전통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과 완주군 대승마을 승지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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