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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스마트 교육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2015년 본격 추진을 목표로, 올해는 모델학교 운영 등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교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내달 중 스마트 선도 교사 80명을 선발한다. 스마트 선도교원는 스마트교육 우수 모델과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참여하고, 교원에 대한 연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나아가 스마트교육 모델 학교를 선정, 기존의 획일적이로 표준화된 교육방식에서 디지털교과서, SNS,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 등 스마트교육 인프라 및 수업모델을 개발키로 했다.

스마트교육에 대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도 추진된다.교육연구정보원은 스마트 교육의 목적, 방법, 다양한 수업사례 및 활용방법을 담은 원격연수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 온라인 등을 활용한 스마트교육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으로 단위학교 교실수업에 의미있는 변화가 예상된다"며 "우선 스마트교육에 대한 교원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