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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내 사교육 시장 주도 도교육청 조사, 학원·과외 교습소 등 절반 몰려

전주시가 도내 사교육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원과 교습소, 개인 과외 교습자 7895곳 중 절반 정도(49%)인 3933곳이 전주 한 곳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 이은 익산(1341곳)과 군산(1154곳) 등은 전주의 3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다.

 

학원의 경우 전주에 도내 4263곳의 49.3%인 2104곳이 몰려있다. 이어 익산 704곳, 군산 627곳, 정읍 222곳, 남원 152곳, 김제 117곳 순이다.

 

교습소의 경우에는 도내 1316곳의 절반을 넘어서는 684곳(51,9%)가 전주에 몰려 있으며, 이 역시 익산 322곳, 군산 111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과외 교습자 또한, 도내 2316곳의 49.4%인 1145곳이 전주에 들어서 있으며, 군산 416곳, 익산 315곳, 남원 115곳, 정읍 90곳 순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전주지역에 학원과 교습소, 과외 교습소 등이 대거 몰리면서 실질적으로 도내 사교육 시장을 주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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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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