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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총선 당선자 "전북 교육발전 협력"

전북도교육청과 제19대 국회의원 도내 당선자들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목소리를 냈다.

 

김승환 교육감과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8명은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 전북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전북교육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주요 현안 보고에서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쟁점 사안에 대해 설명하고 당선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김 교육감은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율형사립고, 일제고사, 학교폭력, 학생인권조례 등 크게 5개 분야에서 교과부와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라며 "이 가운데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자율형사립고는 대통령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조차 현 정부의 실패한 교육정책 1, 2위로 꼽을 만큼 문제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과부와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면서 협의할 것은 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가겠다"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당선인들은 이에 대해 교과부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시행할 것을 독려하며 입법 과정에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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