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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의회상 확립김제시의회, 연구단체 2개 창립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가 시의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시정연구와 주요사업을 분석, 평가하여 올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 2개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27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시의원 및 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을 초청,'의원 연구단체 창립대회'를 갖고, 공부하는 김제시의회상을 선포했다.

 

금번 의원 연구단체 발족은 김제시의원들이 앞으로 성실하고 건전한 연구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한 것으로, 향후 시의원을 중심으로 공무원, 외부전문가, 사회단체 등이 거버넌스 형성으로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이날 발족된 연구단체는 장덕상(금산면)의원을 대표로 하는 '시정발전연구회'와 정호영(신풍동)의원을 대표로 하는 '경제정책연구회'로 나뉘어 있고, 시정발전연구회에는 5명, 경제정책연구회에는 8명의 의원이 각각 참여, 시정발전을 위한 현행 조례의 실태를 파악, 재정비를 추진하고(시정발전연구회) 환경오염총량정책 및 김제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경제정책연구회)을 연구과제로 삼아 연구단체별 주 1회 정기 공부모임 운영과 분기별 1회 연찬회 및 세미나를 개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성실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창립대회 후 참석자들은 손혁재 풀뿌리지역연구소장으로 부터 '지방자치 20년, 과제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한 다음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지방자치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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