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촌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 등 7개 사회단체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요촌동 관내 사회단체들이 군산시의 일방적인 통합 건의에 반대하며, 김제 몫을 찾기에 시내 중심지인 요촌동이 먼저 나서야 한다는 지역 사회단체들의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통합 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무리한 통합에 따라 몸살을 앓고 있는 타 지역 사례를 통해 김제시가 대처해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김이성 요촌동장은 "새만금권 통합을 주장하는 군산시의 의도를 김제시민들이 잘 알아야 한다"면서 "군산시의 무리한 통합 주장의 부당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김제시민들이) 통합의 허와 실을 잘 헤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요촌동 사회단체들은 '새만금권 시군통합을 절대 반대한다'한다는 구호를 제창한 후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통합 반대 여론을 형성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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