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9급 공무원 신규채용을 8년만에 대폭 늘린다. 도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으로 교육행정 109명(일반 103명, 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시설(건축) 8명, 전산 5명, 사서 7명 등 모두 12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152명을 신규 채용한 이후로 최대 규모다. 또, 지난해 65명을 신규 채용한 것에 비해 배로 늘어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도교육청이 이처럼 올해 채용인원을 대폭 늘리게 된 것은 소속 지방공무원의 정년퇴직 및 육아휴직 등에 따른 결원 보충과 도내 청년들의 극심한 취업난 해소를 위한 것.
특히 건축직 선발예정인원 8명 가운데 4명을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해당과를 졸업한 자(졸업예정자 포함)로 선발함으로써 고졸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도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오늘(7일) 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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