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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저소득층 고교생 교과서 구입 첫 지원

저소득층 고교생 자녀에 대해 교과서 구입비가 올해 처음으로 지원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가격 자율화 등으로 교과서 가격이 인상되며 학부모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저소득층 고교생 자녀에 대해 교과서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일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구입비 지원 대상을 파악한 결과, 모두 1만3467명의 고교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정 보호대상자 자녀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자녀, 담임교사 추천자 등이다. 다만 보건복지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는 중복 지원을 피하기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과서 가격 인상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과서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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