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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전통 성년례 어른의 의미 되새기다

제40회 성년의 날을 맞은 21일 전주향교에서 성년의 앞날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통성년례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치러진 성년식은 성년자(1992년생) 남녀 120명과 내빈·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관례복장을 갖춰 입고 전통 성년례를 재현했다.

 

성인 의복을 차려입고 예를 다하는 삼가례, 술 법도를 따르는 초례 등 성년의식이 끝난 후 송하진 전주시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어른 대접을 하는 뜻으로 성년자 120여명에게 성명을 음행오행 설로 풀이한 자첩(字帖)을 수여했다.

 

성년식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성년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성년식을 치르니 더욱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모범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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