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최강희 감독의 제2기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기위한 대장정에 오른다.
21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해외파 6명으로 첫 호흡을 맞춰본 최강희호는 22~23일의 간단한 훈련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선발진부터 스위스 베른으로 떠난다.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함부르크)·박주호(바젤)는 현지에서 합류하고 이동국(전북), 오범석(수원) 등 K리거들은 이번 주 토요일 경기를 마치고 27일 출국할 예정이다.
28일에야 모두 모이게 되는 대표팀은 스위스에서 31일 오전 3시(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한 뒤 6월4일 카타르로 넘어가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1차전(6월9일 오전 1시15분)을 준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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