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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고 동문 화가 전시회 '영란전' 마련

전주여고 출신 동문 작가들이 '영란전'(회장 하수경·사진)으로 다시 모였다(30일까지 갤러리 공유). 지난 2000년 전북과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동문 화가들이 모여 창립전을 가진 이후 올해로 9회째다. 연령과 장르, 화풍을 뛰어넘어 동문이라는 끈으로 뭉친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주여고 교사를 지낸 국내 구상회화의 대표적 작가인 박남재 선생을 회원전에 초대했다. 박 선생은 최신작 '동해파도'를 출품했다. 회원전 참여 작가는 20명으로, 윗 선배인 임경연씨(29회)와 가장 낮은 기수의 여은희씨(61회)간 30년 이상 터울이 난다.

 

하수경 회장(40회)은 "일상에서 여성의 삶과 작가의 삶을 병행하기에 어려움이 많음을 공감하고 자신의 꿈을 일깨우며 서로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아직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후배들에게 창작활동에 대한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품작가 임경연 임귀남 임정순 김영희 심인숙 양화정 이재숙 진양선 하수경 박부임 장영애 허명순 김정옥 김혜숙 이경자 허정순 양기순 김옥경 김현숙 여은희씨.

 

△제9회 영란전=30일까지 전주 갤러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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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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