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이백면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한울학교(교장 김유자)가 개교 1년3개월만에 '2012 대한민국 좋은학교박람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울학교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남교육청 등이 순천 팔마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좋은학교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충청·호남권 소속 80개 학교가 참가했다.
지난해 3월1일 개교한 한울학교 김유자 교장은 "한울학교는 학생 개인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다양한 체험활동 및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민의 관심은 물론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가 공립특수학교인 한울학교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 중, 고, 전공과 등 14개 학급을 운영중인 한울학교는 현대식 학습활동실, 직업실, 유희실, 강당, 가사실, 생활실습실, 예능실, 재활치료 지원실(수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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