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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04:54
(Fri)
김제시는 쌀 수급안정 대책과 잡곡 경쟁력 산업 육성 등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논콩의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논콩은 모작별로 적기에 파종해야 고품질 콩을 생산할 수 있어 단작(1모작)은 6월 상·중순, 2모작은 6월 중·하순에 파종해야 한다.
파종량은 콩알의 굵기에 따라 300평당 일반장류 콩은 5∼6kg, 굵기가 작은 나물콩은 3kg을 기준으로 파종해야 하며, 거름은 밑거름으로 전용복합비료(8-8-9)를 300평당 40kg을 주거나 밑거름을 주지 않을때는 콩 꽃이 핀 후 10일경에 질소비료 5kg을 주면 비료를 주지 않고 재배한 포장보다 10%정도 많이 수확할 수 있다.
특히 콩은 습해에 약해 논에 재배할 때는 습해에 강한 태광콩이나 대원콩, 대풍콩 등이 유리하며, 점질토가 많은 논의 특성상 여름철 장마에 따른 습해와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간 배수구 정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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