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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하소백련축제, 10만 관광객 기대

내달 13~22일…작년부터 운영주체 바꿔 활기

▲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 사찰 주변에 백련 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돼 있는 가운데 매년 여름철에 하소백련 축제가 열린다. 자료사진
올해로 제11회째를 맞는 김제하소백련축제가 그동안 청운사 중심으로 추진되다가 지난해 부터 청하면민 중심으로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관광객수가 늘어나는 등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 2002년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에서 시작한 하소백련축제는 올해의 경우 오는 7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하소백련지 특설무대 및 청운사 경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장사익(예정)을 비롯 마야, 남궁옥분, 최진희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하반영 전시회 및 기와전시전, 연꽃 그림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께 탱화그리기, 백련염색체험, 된장 및 간장만들기 등 공연 13회, 전시 10개 사업, 체험 7개분야, 연관련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하소백련축제는 그동안 청운사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오다 지난해 양해완 면장이 부임하면서 운영 주체를 청하면민으로 바꾸고, 축제위원회(위원회 21명, 실무위원 221명)를 구성하는 등 축제 마인드를 바꿔 지역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는 청하면 교회 중심 찬양의 장을 운영하고 청하면 교회 중심 사랑과 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함과 동시 연관련 농업 세미나 및 어울림 행사 및 청하초등학교 총동창회 개최, 웰컴 투 청하(외국대사관 초청 간담회 개최), 청하면민·관광객 등과 어우러진 노래자랑, 청하면 농산물 판매장/맛자랑 먹거리 장터 운영, 청하면 다문화가정 해외 과자 판매코너 운영, 면민 및 관광객을 위한 노래방 운영 등 면민 중심으로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5900여만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이 현재 2900여만원 밖에 확보되지 않아 자칫 축제규모가 축소될 우려를 낳고 있어 부족예산인 3000여만원의 확보 여부가 축제의 성공여부를 가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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