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공동브랜드 사용심의위원회(위원장 김용현 부시장·사진)는 지난 22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리와 돼지를 사용승인 품목으로, 연근과 고사리는 고시품목으로 확정·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6개 품목(쌀·배·파프리카·포도·감자·한우)이던 지평선공동브랜드 사용품목에 보리와 돼지가 추가돼 총 8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상표승인심사 기준은 농·축산물 GAP, HACCP 인증 및 품목 담당과 추천으로 이뤄지며, 승인은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 출석개의 및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의결된다.
이번에 지평선공동브랜드 사용승인 품목으로 지정된 보리와 돼지는 포장재와 홍보마케팅을 김제시로 부터 지원 받게 되며, 고시품목인 연근과 고사리는 품목 고시하여 승인조건을 갖출 수 있게 준비하게 된다.
김용현 위원장은 "외국산 농축산물이 물밀듯이 들어와 우리 소비자들의 입맛을 점령 하고 있는 이때 김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이 지평선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달고 소비자들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면서 "김제산(産) 농축산물의 품질이 우수하고 신토불이인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농업인들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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