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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벼 작황 평년이상 예상

김제지역은 최근 심각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벼 생육상황이 아직까지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추후 기상 재해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평년이상의 작황이 예상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주 사상 유래 없는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려 적기 영농추진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 4월 영농철부터 6월말까지 강수량은 평년대비 45% 수준으로, 벼농사에 중요한 일조시간이 많아 현재까지 벼 생육상황이 양호한 상태라고 9일 밝혔다.

 

현재 벼 생육상황은 키가 47.8㎝로, 전·평년대비 2∼3㎝작으나 포기당 줄기수는 22.4개로 전·평년대비 3∼6개가 많은 것으로 조사돼 추후 기상재해나 병해충 피해가 없을 경우 평년이상의 작황이 예상된다.

 

그러나 기상 재해에 따른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간물떼기를 강하게 실시 하여 헛새끼치는 것을 방지하고, 토양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뿌리 활력을 좋게 하여 벼 웃자람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우수한 밥맛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동진벼의 경우 도복에 매우 약하므로 중간물떼기와 함께 웃자란 포장은 도복경감제를 살포해야 한다.

 

관계자는 "중간물떼기 하는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려 대부분 농가에서 물관리에 소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1모작 중만생종의 경우 도복경감제를 사용할 경우 이달 15∼20일경이 적기이므로 이 시기에 살포하여 도복을 방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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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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