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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전통 혼례장소로 각광

혼례복·초례청 무료 제공…금혼·은혼식 등도 문의 쇄도

▲ 김제 벽골제 전통체험마을 내 명인학당에서 한 쌍의 커플이 전통혼례를 치르고 있다.
8회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이자 사적 제111호인 김제 벽골제가 전통 혼례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벽골제 전통체험마을 내 명인학당에서 옛 초례청을 재현하고 각종 전통혼례 도구 및 혼례복 등을 구비, 전통혼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혼례복과 초례청을 제공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 벽골제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정 전통혼례가 열리고 있고, 지난해 11월 부터 은혼식 및 금혼식, 전통혼례 등에 관해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4쌍의 커플이 전통혼례를 치렀고, 여러 쌍의 커플이 전통혼례를 치르기 위해 예약을 마치고 대기 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혼례는 서삼길(61)명인학당 훈장 및 학성강당 수학생들이 나와 집례 하고 있으며, 전통방식을 고스란히 살린 결코 가볍지 않은 진행과 때때로 혼례식 분위기에 맞는 색다른 이벤트를 가미하여 혼례당사자들과 하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 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에는 MBN방송 '뽀빠이 팔도유람기'에서 박영호 할아버지 부부(김제시 월성동)의 금혼식 촬영을 겸해 명인학당에서 감동과 해학의 혼례식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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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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