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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백련축제, 관광객 인기몰이

김제서 22일까지 행사…공연·체험·전시 등 즐길거리 다양

▲ 하소백련축제 체험행사 중 하나인 백련차 시음회에서 관광객들에게 다례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하소백련축제 제전위원회
'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란 주제로 지난 13일 개막한 제11회 하소백련축제가 개막 첫 날 부터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 하소백련지 특설무대에서 지난 13일 개막한 제11회 하소백련축제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등을 중심으로 축제제전위원이 구성돼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연 13회 및 전시 10개사업, 체험 7개분야, 민속놀이 6개 등이 펼쳐지며, 13일 개막하여 오는 22일까지 10일동안 열린다.

 

지난 13일 하소백련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남곤(전북일보 사장) 축제제전위원장을 비롯 조원근 실무위원장,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및 정성주 부의장, 강병진 도의원, 오만수·김택령 시의원, 도원 청운사 주지스님, 허소라 군산대 명예교수, 서재균 아동문학가, 김지화 문인,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김남곤(전북일보 사장) 축제제전위원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오늘 백련이 눈꽃처럼 아름답게 피어 있는 이 곳 수려한 청하산 청운사에서 하소백련축제가 베풀어지게 된 것을 여러분들과 함께 퍽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청하산 청운사에서 눈꽃보다도 더 희디 흰 백련을 앞에 두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라는 의문표를 안고 치러지는 이같은 오늘의 행사야 말로 우리들의 참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거룩한 약속의 정신광장이 되리라 믿으며, 각종 공연과 전시, 농산품 판매와 체험행사, 민속놀이, 전주문인협회 행사 등이 펼쳐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생활속의 활력을 되찾고 미래를 열어가는 김제시민과 청하면민들의 줄기찬 동력과 희망의 깃발이 되는 그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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