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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지 않는 떡' 김제서 시판

농진청 개발, 관내 떡집·방앗간 4곳에 기술이전

첨가물을 넣지 않고 떡의 물성변화를 통해 저장기간을 연장하는 '굳지 않는 떡'이 김제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굳지 않는 떡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가공이용과 한귀정 박사가 개발하여 지난 6월 29일 김제시 관내 떡집 및 방앗간에 기술이전을 마쳤다.

 

김제시는 떡 산업 활성화 및 김제쌀 소비촉진을 위해 시책사업으로 굳지 않는 떡 원천기술 보급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해 관내 떡 가공업체 80여개소를 대상으로 굳지 않는 떡 특성 및 기술이전 방안에 대해 홍보한 후 관내 떡집 및 방앗간 4개소(낙원떡집, 백산떡방앗간, 검산떡방앗간, 금구산업대문안방앗간)를 선정, 기술이전에 들어갔다.

 

앞으로 낙원떡집 등 4개소는 찹쌀과 멥쌀에 대해 각각 국유특허 통상실시권 계약을 3년씩 체결하여 굳지 않는 떡 기술적용 제품인 절편 및 절병, 인절미, 단자 등의 친떡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통해 여러가지 제품으로 활용 하게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굳지 않는 떡 원천기술 이전을 통해 떡 가공업체와 농가, 소비자 모두에게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과 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굳지 않는 떡으로 다양한 떡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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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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