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저소득층 장학금을 차상위계층으로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국민기초수급대상자의 자녀에게만 지급했던 저소득층 장학금을 차상위계층 자녀로 확대해 8월 중순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을 출연해 총 2억원의 기금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2011년에 32명의 장학금의 혜택자가 올해 40명, 2015년에는 6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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