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경)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평면 송참봉 조선마을에서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방학보내기'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6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농장체험, 사물놀이 시연, 보물찾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송참봉 조선마을 내 서당체험으로 훈장의 지도로 공부하고 전통놀이와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을 관찰하고 보호하는 체험을 통해 시골생활의 정취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