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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전형 설명회 현장을 가보니…수험생·학부모, 말한마디 놓칠세라 '열중 모드'

도교육청 주최, 전북교육문화회관 1000여명 몰려

   
▲ 4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년도 대입 수시 지원전략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및 학부모들이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4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

 

이날 2013학년도 각 대학별 수시전형을 앞두고 전북도교육청 주최,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학부모와 수험생, 진학담당교사 등 1000여명이 몰려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었다.

 

모두의 눈이 강의에 나선 도내 및 대교협 진학상담교사들에게 쏠리며 바늘 하나 떨어지는 소리도 들릴 듯한 고요함이 설명회 내내 이어졌다.

 

이 같은 열기는 수시 원서접수(16일)가 곧 다가오는 것과 바뀐 제도 등으로 정보에 목마른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여느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를 반영하듯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강사의 말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메모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곧잘 띄었다.

 

이은경 씨(43·여·전주 효자동)는 "자녀가 수시 지원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 그 답을 찾고자 설명회를 찾았다"라며 "복잡한 전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사들은 올해부터 수시모집 정원과 전형이 대폭 늘어나는 것에 조급함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과 별개로 무조건 수시에 지원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예년과 달리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추가 합격자의 정시 지원이 금지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정 지원을 주문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장한 서울진학지도지원단 팀장(서울한성여고 교사)과 권혜수 전북 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팀장(영생고 교사)이 '2013 수시전형 전략 분석 및 각 대학 지원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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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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