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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비 천차만별

관리비 기준 많게는 3배까지 차이

도내 대학들의 기숙사비가 많게는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주요 대학들에 따르면 국립대의 경우, 기숙사 관리비 기준(2인실) 학기 당 35만8880~46만800원으로 평균 40만원대인 반면에 사립대는 46만5000~108만원으로 평균 70만원대를 나타냈다.

 

우선 전북대가 최소 35만8800원에서 최대 43만9450원으로 조사돼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했고 이어 군산대가 40만2800원(남), 46만800원(여)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립대는 전주대(68만7000~108만원)가 가장 비쌌고, 원광대(46만5000원)와 우석대(50만5500원)는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대는 전주비전대를 비롯한 군장대의 경우, 40~60만원대로 조사돼 사립대와 별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국립대보다 조금 높거나 사립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 것.

 

이처럼 기숙사 관리비가 천차만별인 이유는 각 학교별로 신축 기숙사가 설립되면서 관리비가 기존 기숙사와 다르게 책정됐기 때문이라는게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내 모 대학관계자는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신축 기숙사가 늘고 있지만 대부분 외부자본으로 짓는 탓에 일부 대학 기숙사 관리비가 높게 책정되며 같은 학교내에서도 관리비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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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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