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3:1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지평선축제, 올 '대표축제' 노린다

김제시, 농경문화축제 컨셉 맞는 7개 분야 63개 프로그램 확정 / 10월 10일부터 5일 동안 행사

▲ 지난해 지평선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든 332㎡의 떡 모자이크.
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후 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노리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10일 개막해 14일까지 5일 동안 벽골제 등지에서 펼쳐질 최종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올해 지평선축제는 벽골제 중심거 발굴을 계기로 풍요를 약속하는 생명의 땅! 김제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글로벌 명품축제, 차별화 된 체험축제, 어울림 대동축제, 소득을 창출하는 마케팅 축제를 목표로 총 7개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축제의 경우 농경문화축제 컨셉에 부합하지 않는 기존 프로그램을 과감히 배제하고 김제만의 농경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또한 체류형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야간프로그램과 경관 조성을 대폭 강화하고, 메인무대 이동 및 관광객 이동 동선에 따른 행사장 구성,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위주의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대형 이슈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도전 2012! 지평선을 밝히는 벽골제 횃불놀이'는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고 나아가 대동단결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2012명의 참가자가 모여 가장 많은 횃불 퍼레이드로 대한민국 최대·최고 기록에 도전, 가을밤의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1개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 예전과 전혀 다른 지평선축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는게 축제제전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희운 위원장은 "올 지평선축제는 예전과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전혀 손색이 없음에도 번번히 대표축제 선정에서 밀려 아쉬움이 많지만 올해는 반드시 대표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