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6:2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전주 북부권 복합문화관 기공식

전주의 관문이지만 상대적으로 문화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전주시 북부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이 건립된다.

 

전주시는 21일 덕진구 반월동에서 '북부권 복합문화관' 신축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반월동 248-32번지에 건립되는 북부권 복합문화관은 188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비와 시비 등 모두 70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북부권 복합문화관에는 주민센터, 대강당, 소회의실, 다목적실, 동대본부, 자치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이곳에는 도서관과 자료실, 어린이·모자열람실, 자유열람실, 연구실이 마련되면서 북부권 일대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교통요지인 북부권은 군산, 새만금 지역과 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맞물려 신흥 주거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동안 문화공간 부족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와 여가선용에 대한 갈증이 매우 컸던 곳이다.

 

전주시 김신 문화경제국장은 "북부권 복합문화관은 도서관과 동사무소 등 문화시설과 행정시설을 한 곳에 집적시켜 놓은 복합 공간이다"며 "앞으로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북부권의 중추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