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지원)이 9년째 고구마를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평선홍보클럽 회원 80여명은 지난 27일 김제시 청하면 관상리 약 500여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는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조용히 이뤄져 지역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지원 회장은 "초창기에는 회원들로부터 현물 및 회비를 걷어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실시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공감아래 고구마심기 사업을 실시 하게됐다"면서 "우리가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