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만 김제초 운영위원장을 비롯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1명은 지난 21일 중국 청도 조선족학교를 방문,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 살아 가고 있는 조선족들의 민족교육과 중국의 문화·환경을 체험했다.
김제초 방문단은 조선족학교 관계자로 부터 국어교육과 예절교육에 힘쓰고 세계화를 지향하는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조선족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 조선족의 가정생활을 체험했다. 또한 노산 북구수와 반제국주의에 항거, 만세운동을 펼쳤다는 5.4 광장, 잔교 등 청도시 일원을 탐방하며 중국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 조선족학교는 청도시와 연변시 등에서 민족혼을 고취하고자 조선족 모임의 후원을 받으며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사립 초등학교로, 조선족 유치원과 한국어학원이 부설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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