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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과학기술協 대표단 남원방문…문화·생활 비교체험

중국 길림성 과학기술협회 대표단이 29일 문화, 생활방식 등을 비교 체험하기 위해 남원을 방문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남원을 찾은 대표단은 씨감자생산 전용하우스, 미꾸리치어 생산연구지, 운봉 파프리카농장, 영우냉동식품, 참본 등의 산업시설 견학했다.

 

대표단은 또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의 문화시설을 체험했다.

 

지난 2005년 9월 남원시와 문화교류우호협약을 체결한 길림성은 18만7400㎢ 면적에 2600여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장군총, 광개토대왕비 등 고구려의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고, 장백산(백두산의 중국명칭)이 위치하는 등 우리 민족과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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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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