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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서해대, 2년 연속 '부실대학' 선정…퇴출 위기

교과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43곳 발표… 호원 군장대 등 도내 4곳

 

서남대와 호원대, 군장대, 서해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정부의 사립대 평가에서 부실대학으로 결정돼 내년부터 각종 재정지원을 제한받는다.

 

특히 서남대와 서해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실대학으로 분류돼 학교운영에 상당한 제약이 뒤따르는 것은 물론 퇴출 위기에 몰리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달 31일 '2013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으로 전국 43개 사립대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4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는 16개 시·도에서 경북(8개)과 경기(7개), 전남(6개)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

 

도내 대학들은 13개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에서는 제외됐으나 4개 대학이 학생 충원율 저조 등으로 인해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분류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전국 336개 대학을 평가한 뒤, 그중 하위권 대학들을 부실대학으로 분류했다"라며 "2013년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이 제한되고 보건·의료분야 정원 증원시에도 배제되는 등 각종 불이익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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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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