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제련회사인 미국 GSD사(대표 로버트 델루)가 김제지평선산단에 입주할 것으로 전망돼 지평선산단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보 8월21일자 보도)
GSD Korea(주) 로버트 델루 대표 등 GSD사 관계자 4명은 11일 김제시청을 방문, 지평선산단 투자계획 등을 설명한 후 지평선산단 현지를 둘러봤다.
GSD Korea(주)는 미국 GSD사 한국 법인으로, 지평선산단에 입주할 경우 2만5000여평의 부지에 500여억원을 투자, 연간 11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오는 4분기에 착공, 2014년 1분기에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GSD Korea(주)는 철강 분진을 이용, 재활용하는 아연 제련 회사로, 국내에 9개의 전기로 철강회사에서 연 40만톤의 철강분진이 발생 하고 있어 이곳에서 원료를 받아 아연을 추출 하게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면서도 "구체적인 사항은 MOU를 체결한 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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