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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없는 성장,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 미래사회 직업의 구조

■ 쟁점 자료 분석

 

(가) 문명은 태초부터 주로 노동의 개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노동은 구석기 시대의 사냥과 채집, 신석기 시대의 농부, 중세의 장인, 현재의 조립라인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매일매일 생존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인간의 노동은 현재 처음으로 생산 과정으로부터 체계적으로 제거되고 있다. 1세기 이내에 시장 부문의 대량 노동은 사실상 세계의 모든 산업 국가들에서 사라져갈 것이다. 정교한 정보 통신 기술의 새로운 시대가 다양한 노동 상황에 신속하게 침투하고 있다. 지능 기계가 무수한 과업에서 인간을 대체하면서 수많은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을 실업자로 만들고 있다.

 

업계의 리더들과 주류 경제학자들은 증대하는 실업자의 숫자는 단지 세계 경제를 제3차 산업혁명으로 몰아가는 강력한 시장의 힘에 대한 단기적인 〈적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흥미진진한 새로운 하이테크 생산, 세계적 교역의 붐, 유례없는 물질적 풍요의 약속을 속삭이고 있다.

 

수많은 노동자들은 회의적이다. 점점 더 많은 종업원들이 매주 해고를 당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사무실과 공장에서 공포에 질린 채 해고가 하루라도 늦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에서 새로이 창출되고 있는 일자리들은 대부분 저임금 부문이거나 임시직들이다. 실업자와 잠재 실업자의 대열이 북미, 유럽, 일본에서 매일 매일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개발도상국가들도 기술적 실업의 증대를 경험하고 있다. 왜냐하면 다국적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하이테크 생산설비를 채용하면서 비용 효율성, 품질관리, 분배속도 상 더 이상 경쟁이 안 되는 수백만의 노동자들을 해고하기 때문이다. 린 생산, 리엔지니어링, TQM, 포스트포디즘, 인원 감축, 다운사이징에 대한 이야기들이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의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세계 도처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있다. (『노동의 종말』)

 

(나) 대기업의 일자리 창출은 이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 대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더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줄었죠.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고 최대한 고용의 효율을 갖춰야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기업 고용은 200만 명을 넘지 못하고 있고요. 5천만 국민 중 대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람은 200만 명밖에 없고 대기업 임직원과 공무원 등을 제외한 나머지 2천만 명 이상의 일자리는 전부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안철수의 생각』)

 

(다)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은 우뇌형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다. 이들은 창작자 및 다른 사람에게서 감정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좌뇌형 사고는 여전히 필요불가능하다. 하지만 더 이상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하이컨셉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라고 할 수 있다.

 

개념과 감성이 강조되는 시대에는 하이테크 능력을 바탕으로 한 하이컨셉과 하이터치 재능이 필요하다. 하이컨셉은 예술적·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을 말한다. 하이터치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사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술사업에 종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미국인들 중에는 변호사·회계사·회계감사보다는 예술·엔터테인먼트·디자인에 종사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 10년간 미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의 수는 10배나 늘어났다. 이는 화학 분야 엔지니어들을 단숨에 추월해 4배나 많아진 수치다. 또한 1970년 이후 미국에서 글 쓰는 직업을 생계로 삼고 있는 사람은 30% 늘었으며, 노래를 작곡하거나 연주하는 일을 생계로 삼는 사람의 수는 50% 늘었다.

 

변호사 역시 마찬가지다. 일상적인 법률조차 업무가 해외로 이전되고 기본적인 법률정보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진 상황에서 소송에 관한 업무만으로 얼마나 경쟁력을 지닐 수 있겠는가? 이에 버지니아 주의 한 벤처기업은 변신을 시도했다. 애니메이터스 앳 로라는 이름의 이 하이컨셉 기업은 법과대학 졸업자들로 구성된 디자인 회사다. 변호사가 배심원들을 설득하는 데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정제시 증거물, 비디오, 시각적 자료 등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라) 수명은 늘어나고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노인들의 재정능력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퇴직과 사회구조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지 않으면 세대 간 갈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1950년에는 65세 이상의 상사 1명 밑에 부하직원이 평균 12명씩 있었지만 2010년에는 부하직원의 숫자가 9명으로 감소했으며, 2050년에 이르면 4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50년에는 고령으로 인한 치매환자가 1억 5,000만 명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 뇌기능을 향상·유지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활동은 미래 인류의 장수를 위한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

 

(『유엔 미래보고서 2025』)

 

■ 논제

 

1. 논술 논제

 

[논제] 위 글들을 읽고, 미래사회 직업의 구조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서술하시오. (900자 내외)

 

* 보낼 곳; star21ch@hanmail.net

 

1. 위 글들의 내용을 미래에 대한 예측 면에서 정리하고 자신의 견해를 밝힐 것.

 

2. 위 글들에서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선택하여 자신의 주장을 발전시켜 나가거나 반론의 근거로 삼을 것.

 

2. 면접 논제

 

농경시대, 산업화 시대를 거쳐 우리는 현재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미래의 시대는 어떠한 시대가 될 것인지 자신의 생각을 근거를 들어 말해보자.(6단 논법으로 짝과 역할을 바꾸어 가며 말해 보자.)

 

■ 논제 쟁점화하기

 

자료 (가)

 

정보 통신 기술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면서 노동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저임금 부문이나 임시직으로 이동을 하면서 상당수가 실업자와 잠재적 실업자가 되어가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이 경쟁을 내세워 수많은 노동자를 해고하고 있다. 과거에는 직업이 시대에 맞게 재편되어왔지만 현재는 인간의 노동이 아예 제거된다는 주장이다. 기계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보다 정교화된 직업적 능력이 새로운 노동 부문을 차지하게 될 것이지만 이는 그 수에 있어서 매우 제한적이다. 고용 없는 성장은 노동의 종말을 가져 온다. 노동자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하다. 노동자 없는 경제로 향한 길이 시야로 들어오고 있다.

 

자료 (나)

 

대기업의 일자리 창출은 한계를 드러냈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동자 없는 성장을 꾸준히 이루려는 노력의 결과이다. 현대의 가장 큰 논란거리는 일자리 창출이지만 정체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 대안이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이라는 주장이다. 더 넓게는 대기업과 상생하는 구조로 일자리를 창출하여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

 

자료 (다)

 

자료 (가)와 (나)가 일자리 창출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언급이라면 (다)는 새로운 시대의 일자리 창출의 방향을 제시한다. 우뇌형 사고를 지닌 감성적인 공감 능력의 소유자들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주장이다. 기존의 업무 능력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 기존의 업무가 단순한 지적 업무라면 새로운 시대에는 하이컨셉, 하이터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시대이다. (가)글에서 대량으로 하던 일들은 정교한 기계로 넘겨주고, 예술적이고 감성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직종으로 변화해야 함을 말한다. 이미 많은 직종이 이런 변화를 겪고 있다.

 

자료 (라)

 

다가오는 미래는 고령화로 뇌기능을 향상·유지하기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 퇴직과 사회구조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서 뇌기능에 대한 활성화와 함께 세대 간 갈등 유발 요인을 줄여야 한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직종의 일거리 창출은 자료(다)와 같은 맥락과 유사하다. 노동의 개념을 우뇌형 사고가 주도하는 시대로 변화할 때 노동 없는 성장,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 쟁점 확대하기

 

1.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

 

1) 기능만으로는 안 된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2)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안 된다.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3) 집중만으로는 안 된다.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4) 논리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이 필요하다.

 

5) 진지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놀이도 필요하다.

 

6) 물질의 축적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이들 재능은 앞으로 미래사회에서 직업적 성공과 만족을 얻기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오를 것이다. 새로운 미래의 중심에 우뇌가 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2. 드림 소사이어티

 

"드림 소사이어티의 시장은 감성과 꿈이 지배한다. 이 시장에서 승리하려거든 이야기를 존중해야 한다. 이야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 이야기를 품지 못하는 상품은 창고에 처박힐 것이다. 이야기 없이는 그 어떤 부가가치도 낳지 못한다.

 

소비자들은 이제 상품 그 자체를 사는 것이 아니라 상품에 얽힌 이야기를 산다. 그것을 충족시킬 수 없는 상품은 도태되고 말 것이다. 기업과 시장을 주도하려거든 스토리텔러가 되어라. 그것이 정보화 사회 이후에 도래할 드림 소사이어티를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이다."

 

■ 기출문제

 

1. 논술 : 2013학년도 한양대 모의논술(1차)

 

[논제] (가)와 (나)를 읽고, 미래 사회의 모습이 어떻게 전개될지 노동과 삶의 측면을 중심으로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서술하시오. (1400자)

 

1. (가)와 (나)를 비교하고, 기술 발전과 인간 노동의 관계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힐 것.

 

2. (다)에서 두 가지를 택하여 자신의 주장이나 반론의 논거로 활용할 것.

 

2. 면접

 

[문제1] 2011 전북대 수시 인성가치관 계열 공통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전 휴대전화로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가 개인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말해 보시오. (인문계열)

 

■ 개념 정리

 

포스트포디즘 [ post-Fordism ]

 

포스트포디즘은 정보와 상품의 생산과 교환에서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컴퓨터, 로보트의 부상으로 인해 열려진 새로운 경제적 가능성을 말한다. 포디즘과 대조적으로 포스트포디즘의 시대적으로 구별되는 특징은 보통 전문화된 상품과 서비스의 '유연한 생산'에 의해 분절화된 시장에 부응하는 기업의 소규모단위의 근거로 주장되고 있다. (〈사회학사전〉, 고영복 편, 사회문화연구소에서 발췌)

 

■ 관련 도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

 

△드림 소사이어티

 

■ 관련 영화

△모던타임즈

 

■ 학생 글과 교사 총평

 

논제: 〈자료1〉, 〈자료2〉, 〈자료3〉에 나타난 죽음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자료3〉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시오.

 

(2012년 9월 12일자 제시문에 대한 학생글)

 

1. 학생 논술문

 

죽음은 모든 동물들이 태어나서 한번 겪어야할 필연적 과정이다.

 

그리고 생물체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다르다. 사람과 동물 간에 죽음을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며, 사람들도 모두 같은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자료 1〉과 〈자료 3〉의 죽음의 주체는 인간이며, 〈자료 2〉는 죽음에 대한 동물들의 반응이 나타나 있다. 인간들은 죽음이라는 이성적으로 받아들여 어떠한 인식을 하지만, 〈자료 2〉의 고릴라들은 죽은 고릴라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폭력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 이는 죽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나온 반응이다. 인간과 동물은 죽음에 대한 인식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인간이라고 해서 모두 죽음에 대한 인식이 같은 것은 아니다.

 

〈자료1〉은 긍정적으로 인식하지만, 〈자료3〉에서는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자료1〉의 시의 공간적 배경인 '북망'은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이다. '할미꽃'이나 '멧개'와 같은 자연과 어우러지고, 주검을 빛과 향기가 나는 재생을 내포한 이미지로 그리고 있다. 즉 죽음을 끝이 아니라 삶의 연장선으로 인식한 것이다. 반면에 〈자료 3〉은 인간들이 죽음을 공포로 인식하여 죽음에 대한 생각 자체를 배척하고 기피하려 하려하고 있다. 죽음은 단지 끝 또는 종말의 의미만 지닐 뿐이다.

 

죽음에 대한 인식은 주체의 몫에 따라 달라진다. 〈자료 3〉에서 죽음은 추악하고 공포스러운 것이다. 죽음을 멀리하고자 하는 인식은 본능적이며 보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사후세계에 대한 사유가 가능하고, 그 사유로써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할 수 있다.

 

요즘 상조 회사가 번성하는 것도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삶이 있으니 죽음도 있다는 역설적 인식을 통해 죽음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를 높은 차원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두상진(해성고 1학년)

 

2. 교사총평

 

 

 

비교형 논제는 인문 영역 논술고사에서 가장 출제빈도가 높다. 대상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는 능력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논제다.

 

논제에서 '비교'하라는 요구는 단지 공통점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대상간의 공통적인 전제를 생각해 보는 것에서부터 차이점까지 논리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다양한 관점으로 제시문의 요소를 면밀히 독해하고 예리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차이점은 일정한 준거나 관점을 적용하여 분석해야 한다.

 

△이해분석력

 

상진이는 제시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나름의 기준으로 분석해 내었습니다.

 

〈자료1〉에서 화자는 죽음을 자연과 동화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으로 인식하였습니다. 반면 〈자료 2〉에서 학생은 죽은 고릴라에게 지속적으로 반응을 유도하는 모습을 통해 고릴라들이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시 〈자료 3〉은 인간의 죽음에 대한 태도로, 죽음은 부패와 연관되며 죽음에 대핸 생각조차 기피하는 모습이 드러나 있습니다.

 

상진 학생은 인간과 동물이라는 주체에 따라 죽음을 인정하느냐 혹은 거부하느냐는 관점의 차이를 잘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인간이 죽음을 긍정하여 역설적으로 인식하느냐 또는 부정적으로 기피하느냐는 차이를 잘 정리하였습니다.

 

△창의적 사고력

 

죽음에 대한 관점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며 글을 시작한 점이 좋습니다. 사회적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주장의 근거로 사용한 점을 칭찬합니다.

 

△문제해결력

 

글의 짜임이 논리적이며 안정적입니다. 결론에서도 죽음에 대한 인식은 주체의 몫에 따라 달라진다는 마무리가 인상적입니다.

 

△문장력과 표현력

 

문장이 간결하며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강수연(해성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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