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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개 농업인단체, 태풍피해 농가 성금·봉사활동

▲ 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가 14일 고창군에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1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의 대표적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는 태풍 볼라벤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성금 모금과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회장 류제관)는 지난 14일 20여 명의 회원이 해리면 송산리 성재기 농가 비가림하우스 철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피해도 적지 않지만 더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15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고창군에 기탁했다.

 

또한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석순덕)와 4-H고창군연합회(회장 김대환)도 빠른 시일내에 피해현장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4개 농업인단체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새로운 농업기술과 신품종 보급 등 지역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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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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