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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사육도 '신토불이'

김제서 국내 첫 보리 자급 사료화 협동조합 탄생

국내 최초로 보리 자급 사료화를 위한 협동조합이 전북에서 탄생했다.

 

(가칭)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이하 보리조합)은 20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자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가칭)보리조합은 국내 생협운동의 원조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협동조합이며, 회원 32만명을 보유 하고 있는 한살림연합의 제안으로 추진돼 김제(금만농협, 농민회), 완주(완주영농RPC), 군산(옥구농협), 부안(계화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보리 자급 사료화는 수입 곡물사료에 의존 하고 있는 축산을 탈피 하여 사료곡물의 자급력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 윤리적이고 착한 소비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GMO 사료점유율 100%인 축산사료 시장에 NON-GMO 20%를 첨가 하는 식량자급·자치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따라 사업이 본격화 되면 농가들의 농한기 작목으로 지속 가능한 2모작이 가능해져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정부 보리 수매 폐지에 따른 보리 생산 기반의 붕괴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보리 자급 자료화 사업은 농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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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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