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제시가 대기업(SK E&S)과 손잡고 백산면 수록리 소라마을 주변 7만여평에 건설하려던 그린에너지복합사업(석탄화력발전소)을 전격 포기했다. (본보 24일자 5, 18면 보도)
이건식 김제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은 24일 오후 5시경 석탄화력발전소 문제와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언론에서 지적이 이어지고 지역사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제시청 관계자는 25일 와 통화에서"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하려 했던 사업인데 지역사회 여론이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그린에너지복합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면서 "25일 SK E&S측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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