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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어려운 이웃 보듬는 나눔의 손길

추석명절을 앞두고 김제시 관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의회는 27일 김제 3대대 및 김제경찰서를 방문, 장병 및 전·의경들에게 위문품(사과·배)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임영택 의장은 "지난번 태풍(볼라벤, 덴빈)때 피해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나서준 장병 및 전·의경들께 시민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시 교월동자율방범대(대장 정승영)도 관내 홀로사는 노인댁을 방문, 백미 20포(20kg)를 전달한 후 집안 청소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아자동차 김제대리점(대표 황영승)은 라면 100박스(싯가 110여만원)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지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병윤)도 27일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3개소(하울, 요한의 집, 서로돕는마을)를 방문, 30만원 상당의 세제 및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도 새만금사업지역에 살고 있는 홀로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10여세대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조성운(73, 김제시 난봉동)씨댁을 찾아 화장실과 수도배관 등을 고쳐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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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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