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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우정의 트로트 라이벌 전주 온다

송대관·태진아 콘서트'쏭의 전쟁'5~6일 소리문화전당

때로는 티격태격, 때로는 도란도란. 국내 트로트 양대 산맥 송대관(66)과 태진아(59)는 만나기만 하면 업치락 뒤치락한다. 태진아는 "형보다는 먼저 죽지 않을 것"이라고 이를 가는 시늉을 하고, 송대관은 "노래는 울고 시작하면 그건 통곡"이라고 동생의 창법을 비꼬는 시늉으로 맞선다.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농담을 서슴지 않고 하면서도 무대에만 오르면 찰떡 궁합을 발휘하는 덕분에 둘의 싸우는 모습이 진짜인지 연출인지 헷갈릴 정도. 송대관과 태진아는 "이상하게 서로 붙어다녀야 수익이 좋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들의 '수익'을 관리해주는 효자 상품은 바로 송대관 태진아의 라이벌 콘서트 '쏭의 전쟁'. 이제는 대표적인 트로트 공연이 된 '쏭의 전쟁'이 전주를 찾는다.

 

한편, 전북문화바우처사업단이 송대관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쏭의 전쟁'의 티켓 지원(전석 5만원)과 바우처 이용자들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차량 지원(단, 30명 이상 공연장 30분 이상 거리일 경우)을 해준다. 5일 문화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문화바우처 대상자 2700명에게 공연 관람을 지원하며, 문화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이용자는 온라인(티켓마루)과 6일 현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화정기자 hereandnow81@

 

△ 송대관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쏭의 전쟁' = 5일 오후 1·4시, 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6만6000원. 문의 1588-0766. 바우처 문의 063) 227-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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