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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새 문화 창조 공간 기대" 아리랑문학마을 개관

하얼빈역·근대전시가로 등 조성

소설 아리랑의 주 무대인 김제시 죽산면 화초로 180번지 일대에 아리랑문학마을이 조성돼 10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강병진·김현섭 도의원, 김문철 시의원 등 다수의 시의원,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정군수 전북문인협회 지회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아리랑문학마을 개관을 축하했다.

 

아리랑문학마을은 부지 2만9316㎡·연면적 3067㎡에 홍보관을 비롯 초가동, 하얼빈역사, 근대전시가로, 이민자촌 등을 조성, 소설 아리랑의 주 무대인 김제지역을 역사와 문학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민족혼과 얼을 고취시켜 역사와 문학이 함께 하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자 조성됐다.

 

이건식 시장은 "아리랑문학마을이 각 기관 및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문화협동의 기반을 쌓고 문학을 통한 새로운 지역커뮤니케이션의 통로를 넓힘으로써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면서 "김제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가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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