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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성과급 제도 폐지하라" 전교조 소속 도내 교사 858명 3억 8000만원 반납키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교원 및 학교에 지급되는 차등성과급의 폐지를 촉구하며 성과급 반납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1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학교는 돈이 주인이 돼 교육을 휘젓고 있다"라며 "학교와 교사를 돈으로 줄 세우는 성과급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교사를 돈으로 재단하는 차등성과급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폐지 및 수당화에 힘을 함께 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다음주 중 교과부 앞에서 차등성과급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조합원 교사 858명이 반납한 성과급 3억8000만원을 교과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도교육청은 각 학교와 교사를 S·A·B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해 1년에 한 차례씩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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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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