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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출신 중등 미술교사 모임'예전회'회원전

18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 김금자 作 '걷고싶은 해변'
전문직 출신의 중등 미술교사들의 모임인'예전회'(회장 최상기)가 오랜만에 회원전을 열고 있다(18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994년도 결성돼 20년이 다된 연륜을 갖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 바쁜 활동 등으로 그 활동은 상대적으로 뜸했다. 이번 전시회가 4번째며, 3년만의 회원 나들이다.

 

중등 미술교사 중에서 장학사 등 전문직을 지낸 인사들이기에 참여 회원들중 상당수에 '원로'라는 칭호가 따르고, 현직에 있는 교원들도 교감 이상급의 중년들로 구성됐다. 회원은 20여명. 회화에서부터 조각, 사진, 만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장을 지낸 강경자씨를 비롯, 김금자(교장 역임), 김기나(대학 출강), 김두삼(완주 상관중), 김용섭(개인전 4회), 김용환(교장 역임), 김정곤(전북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김정옥(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부회장), 양만호(전미회 회장), 윤찬호(교장 역임), 유정호(교장 역임), 임석윤(현대환경조형연구소장), 정환성씨(전북중등교원사진연구회장 역임) 등 14명이 참여했다.

 

최상기 회장은"학교현장을 지켜온 회원들이 화필과 씨름하며 틈틈이 제작한 작품들을 용기를 내어 전시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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