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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인원 2042명 '쌍룡 횃불놀이' 한국 기네스 성공

32개국 500여명 외국인도 참여 의미 더해

▲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최대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인 쌍용횃불놀이 퍼레이드가 13일에 진행된 가운데 2042명의 인원이 쌍용조형물 앞에서 환한 불빛을 밝히고 있다. 이날 쌍용횃불놀이는 2042명이 참가해 한국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사진기자단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최대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쌍룡 횃불놀이 퍼레이드'에 총 2042명이 참가, 한국 최대·최고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밤 8시, 김제시민과 사전 접수한 관광객, 현장접수자 등 2042명은 벽골제 광장에 집결, 각자의 소원을 빌며 횃불을 점화한 다음 전통마을과 벽골제방 등 750여m의 코스를 긴 행렬을 지어 이동한 후 쌍룡 조형물 앞에서 쌍룡 횃불놀이 한국기록도전 성공을 기원하는 쌍룡 횃불놀이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쌍룡 횃붓놀이 퍼레이드 및 불시에 출연하여 하늘로 비상한 40m의 용비행체가 나타나자 벽골제방 및 벽골제 광장에 몰려 있던 관광객들의 함성이 벽골제를 뒤흔들며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벽골제 축조설화 쌍룡 이야기를 매년 축제기간중에 선보이는 벽골제 쌍룡 횃불놀이를 확대한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 잔치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종교·국적을 뛰어넘어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 아시아 15개국 340명, 세계 각국 대사관 직원 및 가족, 일본인 관광객 등 세계 32개국 5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 눈길을 끌었다.

 

오희열 한국기록원장도 이날 한국기록도전 성공을 인증하는 기록증을 이건식 김제시장에게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건식 시장은 "2042명의 함성과 횃불이 벽골제를 뒤흔들때 감격의 눈물이 흐르더라"면서 "김제시민 및 관광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대표축제로 거듭나 그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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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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