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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디빌딩 위상 높이는데 최선"

체육훈장 '백마장' 받은 전북보디빌딩 정규훈 전무이사

▲ 제50회 체육의날을 맞아 정부가 수여하는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은 전북보디빌딩 정규훈 전무이사.

전북보디빌딩 정규훈 전무이사(59)가 제50회 체육의날을 맞아 정부가 수여하는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정 전무는 지난 15일 제50회 체육의날을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2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수여식'에서 백마장을 수상했다.

 

올해 반세기를 맞이한 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정부가 체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체육부문 최고의 상.

 

정 전무가 이번에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은 것은 35년 넘게 보디빌딩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전북은 물론, 전국 보디빌딩 저변확대에 혁혁한 공적을 남긴 때문이다.

 

1965년 이리남중 1학년때 역도를 처음 시작한 그는 전주 영생고와 일반부 선수 등으로 10년 넘게 보디빌딩 선수로 활동했다.

 

전북보디빌딩협회를 창립한 것도 바로 그다.

 

그는 특히 25년 이상 전북보디빌딩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전국조직인 대한보디빌딩협회 인사·법제·상벌위원장을 겸해 전국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정 전무는 아시아선수권이나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코치를 맡아 여러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고 굵직한 대회에 참가하는 등 전국무대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정규훈 전무이사는 "전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와 지도자중 이름있는 사람은 대부분 전북 출신 후배와 제자라는 점에서 커다란 자부심을 갖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아 전북보디빌딩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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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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